1. 168계단의 유래와 역사
168계단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역사적인 계단입니다. 이 계단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건설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당시 일본인들은 계단을 통해 하류 지역과 상류 지역을 분리하여 거주 지역을 구분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지면서 이곳은 국민들에게 개방되었으며, 이후로는 부산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부산 168계단은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유래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16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과 하단에는 각각 작은 광장이 있어서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계단을 오르면서 부산 시내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어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계단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만한 귀여운 계단 벽화들이 있어 비록 많은 계단이 있지만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8일에 개장하여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 아름다운 경치, 아기자기한 계단, 그리고 모노레일이 삼박자를 이루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2. 어르신들의 이동 수단, 모노레일
계단이 몹시 가파르지만 그 계단을 오르는 소소한 재미가 곳곳에 숨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매일 그곳을 오가는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은 매일 계단을 오르내리기 몹시 힘듭니다. 그래서 주민들을 위해 모노레일이 설치되었습니다. 계단만큼이나 가파른 레일을 따라 올라가는 모노레일은 마치 엘리베이터나 케이블카를 탄 것처럼 느껴질 만큼 경사가 가파릅니다.
모노레일은 총길이가 98m이며, 1회 운행 시 약 2분 정도 소요되어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부산 바다와 부산 시내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올라가는 2분이 20초처럼 짧게 느껴집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정도의 인내심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이곳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모노레일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오는 모든 관광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탑승이 우선순위라 줄을 서 있다가도 주민 어르신이 오면 먼저 탑승을 시켜 드려야 합니다. 모노레일에 탑승하면 탁 트인 부산항과 부산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부산 시내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부산 168계단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 168계단 모노레일은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시설물 자체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빨간색 모노레일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새로운 도시문화를 경험하면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168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계단을 오르면 부산항과 부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도시의 전경을 담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정말 그 경치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멋집니다. 해 질 무렵이나 해가 진 후에 방문해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는 불빛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단 위에는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카페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며 커피 한잔하면 여행의 피로가 풀립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계단을 올라갔다면, 내려올 때는 계단을 천천히 내려오면서 부산의 풍경과 계단 옆 작은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작은 상점과 전망대,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과 부산항을 내려다보는 전경의 조화가 아름다운 이곳에서의 시간은 참으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168계단 빨리 오르기 기록을 측정하기도 하는데 현재 2023년 현재 기준 가장 빨리 올라간 사람은 2분대를 기록하였습니다. 168계단을 2분 만에 올라갈 수 있다니,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아래 운영하시는 직원분에게 말하고 오르기 전에 계단 아래 있는 버튼을 눌러 출발한 뒤 계단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초시계의 기록이 멈추면서 기록이 측정됩니다. 체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여기서 빠르게 오르기 기록에 도전하여 더 특별한 추억을 쌓으면 어떨까요?
흔하지 않은 부산의 명소, 168계단에서 아름다운 부산의 경치를 내려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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