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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의 신상 핫플레이스, 밀락 더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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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락 더 마켓

 

1. 밀락 더 마켓의 탄생

 

'밀락 더 마켓'은 2022년 7월 15일에 부산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 해변에 오픈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민락 수변 공원 근처 광안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여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개성 있는 아트 플랫폼과 플래그십 상점, 유명 음식점들이 입점하여 부산의 MZ 세대들에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더베이101',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세 번째 선보이는 워터 프런트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부산의 지형적인 특성상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명소들이 아주 많습니다. 최근 들어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광장형 체험 공간을 지향하고 있어 건물 자체가 넓고 트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층은 주차 공간과 계단식 커뮤니티 공간인 버스킹 스퀘어로 이루어져 있고 2층에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로컬 문화와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곳으로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매장을 이용하면 주차를 1시간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최소 1시간 4천원, 추가 30분에 2천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매장 추가 이용하면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을 관통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반대편에서는 버스킹 광장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계단은 오션뷰 스탠드라고 하여 바다를 향해 있고, 계단 자체가 버스킹 광장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객석이자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앉을 수 있습니다.

 

 

 

 

 

2. 입점 브랜드와 즐길 거리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이 열광할 만한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2층 입구에 들어가면 길을 따라 3개의 섹션이 나뉘어 있고 소풉샵과 음식점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과일 상점, 와인 상점, 꽃가게 등이 있습니다.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푸드 스테이션도 있고, 다양한 편집숍과 팝업 스토어가 있어서 구경할 것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맛있는 먹거리도 많은 데다가 앉아서 먹을 자리도 곳곳에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들과 디저트, 음료들을 사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유럽이나 뉴욕처럼 자유분방하고 수평적이며, 벽화와 사이니지 등으로 인해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쇼핑
친환경 신발 브랜드 세이브 힐즈(SaveHeels), 의류 브랜드 골스튜디오(GOALSTUDIO),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헤이도그(HEYYDOGG), 가구 편집숍 커먼테이블(COMMONTABLE), 자전거 점포 40192, 유니크한 파라솔과 피크닉 아이템 브랜드 바나나크림(BANANA CREAM) 등 쇼핑할 수 있는 상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음식점
이태원 핫플레이스 랍스터바(lobster bar), 경주 황리단길 퓨전 일식당 료미(Ryomi)와 료코(Ryoko), 버거스 올마이티(Burgers Almighty), 홍콩 광둥식 BBQ 전문점 푸키스(POOKIE’S), 텐동집 코카모메(KOKAMOME) 등이 있고 영국 출신의 수제 맥주 브루어 마스터 ‘폴 애드워즈’의 수제 맥주 브랜드 네이키드 에이프(naked ape.)에서 맥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저트
부산에서 유명한 빵집인 보리에 베이커리&델리(BORIE BAKERY & DELI), 말차 디저트와 음료 전문점 리초야(RICHOYA), 구움 과자 전문점 모루비(MORUB) 등이 입점해 있고 카트 형식으로 작은 디저트 상점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기타
과일과 주스를 판매하는 과일 수레(FRUIT WAGON), 와인을 판매하는 포도(PODO), 웨스턴 컨셉의 사진 스튜디오 포니필름(PONYFILM) 등의 상점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광안대교가 보이는 해변 방향의 버스킹 스퀘어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활기를 더합니다. 오픈 초기에는 대학가요제 이벤트를 하기도 했고 크고 작은 버스킹 공연들을 볼 수 있어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공간 정체성을 더 강화해 줍니다. 민락 수변 공원과도 가까워서 공원 주변도 산책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에 가게 되면 꼭 들러서 트렌디하고 젊은 뉴욕 감성을 느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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