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산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블루라인파크입니다. 해운대 앞바다를 그대로 바라보고 달릴 수 있어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도 있지만 송정 해수욕장까지는 5km 정도 걸어야 하므로 열차를 이용하여 해운대와 송정을 모두 즐길 수 있고 무제한 중간중간 전망대와 몽돌해수욕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1. 블루라인파크의 탄생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운대의 오래된 철도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해운대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5km를 달리는 철도입니다. 블루라인 파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블루라인 파크는 일 년 내내 운영되며, 부산 지역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블루라인 파크는 2020년 10월 6일에 개장했습니다. 부산 ↔ 울산 간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부산 그린 레일 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포역에서 송정역까지 4.8km의 구간을 연결합니다. 미포항, 청사포항, 달맞이 터널, 다릿돌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2. 바다를 바라보고 달리는 노선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노선은 해운대역에서 출발하여 청사포 역까지 이어지는 5km의 구간입니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저수기와 겨울철(11월~4월)에는 09:30부터 18:00까지, 성수기(5월~6월/9월~10월)에는 09:30부터 20:00까지 운행됩니다. 노선 중간에는 송정역과 재송역이 있으며, 각 역에서 하차하여 주변을 산책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편도 7,000원, 왕복 10,000원, 하루권 13,000원입니다. 2~4인 일행끼리만 탑슬할 수 있는 스카이 캡슐은 편도에 2인 35,000원에서 4인 50,000원입니다. 유아, 노인, 지역주민 등에게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예약하면 주차료가 2시간 동안 할인됩니다. 블루라인 파크를 예약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전화로 예약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예약은 블루라인 파크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결제와 티켓 발송은 모바일로 이루어집니다. 전화 예약은 051-701-5548로 하실 수 있습니다.
3. 블루라인파크 백배 즐기기
블루라인 파크는 스카이 캡슐과 해변열차 두 가지가 있는데 해변열차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연인, 가족과 좀 더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스카이 캡슐을 이용해도 됩니다. 이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스카이 캡슐은 청사포 역에서 미포역까지 15분 정도 걸리며, 해변열차는 미포역에서 송정역까지 25분 정도 걸립니다. 둘 다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권을 구매하면 해변열차는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운행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음주나 흡연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탑승 중에는 창문을 열거나 손을 내밀거나 몸을 기울이지 않아야 합니다.
블루라인 파크에서 볼 수 있는 경치는 아주 멋집니다. 블루라인 파크는 해운대의 오래된 철도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도시의 가장 깨끗한 해변을 따라 5km를 달립니다. 탑승하면 해운대 바다와 모래사장, 청사포와 송정 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카이 캡슐에서는 고도감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열차는 송정까지 운행하고 스카이캡슐은 청사포까지만 운행합니다. 두 가지 종류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구간은 짧지만 더 높고 가족, 연인과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원한다면 스카이캡슐을, 좀 더 긴 구간을 빠르게 오가며 즐기고 싶다면 해변 열차를 이용하길 추천합니다. 좌석이 바닷가를 향해 옆으로 자리 잡고 있어 관객석에서 바다를 관람하는 것과 같이 바다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관광 가이드와 함께하는 열차
타고 있는 동안 들리는 안내 음성은 유명 연예인들의 목소리입니다. 스카이 캡슐에서는 배우 김남길과 김아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해변열차에서는 유재석과 아이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안내 음성은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각 구간의 아름다운 뷰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면 더욱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역 명소에 대해들으며 달리다 보면 30여 분이 짧게 느껴집니다.
부산에 방문한다면 해운대 숙소에서 묵은 후 블루라인파크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해운대 해변의 호텔을 이용한 뒤 해운대를 거닐어 끝 쪽에 가면 가까이에 블루라인파크 정거장에 갈 수 있어 숙소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퍼들의 천국, 송정 해수욕장 (0) | 2023.03.11 |
---|---|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 부산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0) | 2023.03.10 |
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 파라다이스 부산 (0) | 2023.03.09 |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해운대 해수욕장 (0) | 2023.03.08 |
부산의 신상 핫플레이스, 밀락 더 마켓 (0) | 2023.03.08 |